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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훈화 1 레지오 안에서 우정과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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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14:40:01
4월 훈화 1

레지오 안에서 우정과 기쁨            맥그리거 신부(꼰칠리움 영적지도 신부)]

우리가 레지오 교본에서 접하는 것은 무엇이나 레지오 정신따라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레지오 단원의 내면적인 삶이나 능동적인 사도직 직분과는 관련성이 희박해 보이지만
사실은 레지오와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원죄 없으신 마리아의 잉태'축일이 다가오면 레지오 단원들은 연차 총친목회 행사를
가져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행사를 통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내용 여기저기에, 혹은 거기 참여하는 단원들
의 오가는 대화와 표정들에서 레지오의 갖가지 기도가 배어 있는 그런 잔치 마당을 마련해야 하
며, 또한 단원으로서 우리들 생활의 어떤 면에 도움이 되는 다른 사람들의 의견, 조언, 정보도
여기서 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분명한 레지오의 기능이 있기에 그로부터 얻는 우리들의 기쁨은 대단하며, 레지오 활
동의 발전과 창조적인 전개(展開)가 가능하게 됩니다. 이 행사는 단원들을 가족처럼 단합시키며,
레지오가 사회적 차원에서 귀중한 부분을 차지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이처럼 친구들의 모임 같은 편안한 행사를 갖는 목적은, 단원들이 서로서로에 대하여 보다 더 잘
알 수 있도록 돕자는 것입니다. 또한 레지오 가족 안에서 단합과 사랑의 정신을 배양하고 촉진시
키기 위하여 계획되며, 단원들 상호간의 진실한 우정과 상부상조의 마음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습니다.
레지오 단원들은 누구나 우정을 쌓고 기쁨을 전파하는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이 전문성은 레
지오 시스템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소홀함 없이 신심 깊게 실천함으로써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가 레지오의 사도직 직분을 온전히 수행하려면 우의, 예절, 협조가 대단히 필요합니다. '마리아
의 정신은 기쁨의 정신'입니다. 이것은 '마니피캇' 즉 '성모님 찬가'의 정신입니다.
레지오 안에서 우리가 진정 행복하고 기쁘지 않다면 신단원 모집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우리가
바르지 못한 말들에 현혹되어 방황한다면 비신자들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할 것이며 그들을 어떤
방법으로 믿게 할 것입니까? 성인들은 비관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았으며 사도시대의 사람들도 그
랬습니다.
신학생 시절 제가 레지오에 매료된 까닭은 단원들의 얼굴에서 읽을 수 있었던 변함없는 활기와
그들의 마음 안에서 우러나오는 기쁨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신단원 모집과 사
도직의 결실, 즉 선교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는 한 가지 열쇠라고 봅니다.
단원들이 서로 잘 모르고 진정한 관심과 사랑이 없고 그 바탕에 단합과 일치가 없다면 세나뚜스
든지, 레지아든지, 꼬미씨움, 꾸리아 등 어떤 평의회도, 어떤 쁘레시디움도 활기를 잃게 될 것이
며, 종내는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타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이것을 발전시키는 비결은 바로 개인적인 접촉과 교류를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이 개인적인 교류와 접촉은 타인에 대한 사랑과 깊이 있는 이해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이 사랑은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속의 것이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이 사랑으
로, 진정한 우정이 있으면 참아낼 수 있는 모든 시련에 틀림없이 맞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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