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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현장속으로 - 영원한 레지오 단원으로
세나뚜스 조회수:802 222.114.24.13
2016-01-21 09:49:28
영원한 레지오 단원으로

대구대교구 송현동성당 창조주의 어머니pr. 황재차·프로스펠

“레지오 마리애 단원은 개인의 성화와 순명으로 우리 삶 속에서 성모 신심을 통하여 하느님께
대한 믿음을 알리고 확산시키는 임무를 수행하여 교회 사업에 협조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대구 송현동성당 창조주의 어머니 쁘레시디움(단장 : 김건·토마스 아퀴나스, 지도신부 : 정인
용·바르톨로메오)은 1986년 2월 15일 창단되어 2005년 4월 6일 1,000차 주회합을 하게 되었습니
다. 회합 후 지하 대강당에서 조촐하지만 뜻 깊은 기념식을 가졌는데 본당 주임신부님과 수녀님
들, 그리고 꾸리아 단장, 옛 단원 6명과 본당 총회장,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이 많이 참석하여 축
하해 주셨습니다.
창조주의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현재 행동단원이 8명이며 협조단원 3명이 있는데, 창단 당시의 단
원들이 지금은 한 분도 계시지 않아 아쉬운 심정입니다.
그동안 성모님의 보살핌 아래 주님께서 바라시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하며 단원 모두가 열심히 활
동하였습니다.
단원 구성을 보면 연령이 60대 이상으로 직업도 매우 다양합니다. 공무원, 개인사업, 회사 퇴직
후 경비직에 종사하는 분 등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십니다. 저희 쁘레시디움에서 상급
평의회 꼬미씨움 단장 2명(정 요셉, 최 베르나르도)과 꾸리아 단장 2명(유 바오로, 최 바오로),
총회장 3명이 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최 베르나르도 단원은 본당 사도직 단체 아브라함 회장직
도 겸하여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외인 입교권면, 냉담자 회두권면, 본당 협조, 복지시설 방문, 교우 상가방문 등 교회 사업에 많
은 노력을 쌓은 결과 적지 않은 영세자가 나왔으며, 행동단원 모집을 통해 입단시켜서 1998년 12
월에는 예언자의 모후 쁘레시디움을 창단하여 7명을 분단시켰습니다.
김건 단장은 치밀하게 계획된 활동 배당을 하여 밝은 목소리로 또박또박활동 보고가 이어지고,
사례 발표를 할 때는 어느새 숙연해집니다.
저희 창조주의 어머니 쁘레시디움은 1999년부터는 군위 성 바오로 피정의 집 노력봉사, 중증장애
인의 루도비코의 집, 들꽃마을 본동분원, 요셉 재활원 등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모든 단원들이
레지오 마리애 활동에 열성적이다 보니 단장님이 활동지시만 하면 주저없이 정해진 시간에 맞춰
서 모이고 있습니다. 김건 단장과 회계 김 요아킴 형제는 오래 전부터 위령회에 가입하여 교우
상가 돌보는 데 특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01년 4월경에 젊은 단원 박규식 사바 형제가 있었는데 부단장 박 니콜라오 형제와 황 프로스
펠 형제와 동반해서 가정 방문을 하고 70대 노부부(박삼목, 김란희)에게 두 차례 입교할 것을 권
고하였습니다. 그 후에 박삼목 형제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때는 이때다 싶어 바로 찾아가서
대세받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입교 권면하였더니 본인이 승낙을 했습니다. 우리는 급히 수녀님을
모시고 와서 박 니콜라오 형제가 대부를 서고 수녀님이 대세를 행하였습니다. 박삼목 형제는 요
한이라는 세례명으로 대세를 받고 3일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즉시 위령회와 성당에 알리고 상가와 상의해서 연도도 드리고 장례미사도 거행하도록 했습니다.
저희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에게 연락하여 저녁에는 다른 팀들과 함께 연도를 바치고, 출관 예절
과 장례미사, 장지수행까지 마쳤습니다. 그 후에 미망인과 유족들이 고마워하며 미망인도 예비
신자 교리 교육을 받겠다는 반가운 말을 들었습니다.
그 후에 입교하신 김란희 자매는 아녜스 세례명으로 영세 입교했습니다. 그리고 아녜스 자매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 자녀로 인해서 아버지, 어머니가 하느님의 자녀가 된 것입
니다.
이발업을 하고 있는 한 단원은 논공에 있는 결핵 요양원을 8년째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원생
들의 머리를 깎아 주면서 위로하고 힘을 주고 있습니다. 보잘것없는 일이지만 유용하게 쓰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선사 할 수 있어 참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봉사를 통해서 기쁨을 얻는
것은 물론 나눔의 풍요로움을 체험하게 되니,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 덕분이라고 항상 주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단원은 지체 장애인을 출근 시간에 맞춰 2년간 거동을 도와주었으며, 또 한 단원은 소녀가장
을 위해 출근길에 1년 전부터 차량 봉사를 해주고 있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마태
37-38).
저희 단원들은 해마다 성모 승천 대축일을 기하여 전 단원이 불우 시설을 방문하고 원생들에게
기도와 격려로써 힘을 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쁘레시디움은 본당 협조 및 봉사하고 선교하는 단원, 또한 타 쁘레시디움에 모범
이 되고 살아 움직이는 레지오 마리애 단원이 되어 지금보다 더욱 성숙된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창조주의 어머니 쁘레시디움 단원이라는 자부심 속에 앞으로 2,000차 주회합을 할
그날을 향해 영원한 레지오 단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활동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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