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미시움 단장 1일 연수회
대구 ‘의덕의 거울’ 세나뚜스(단장 박기탁 사도 요한, 지도신부 최홍길 레오) 주최의 꼬미시움 단장 1일 연수회가 6월 11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덕성당 회의실 및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회는 내년 대구 레지오 마리애 도입 50주년을 맞아 이를 준비하기 위해 개최됐는데, 세나뚜스 간부 및 교육위원, 꼬미시움 단장 등 31명의 간부들이 모여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토론과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강연을 통해 최홍길 지도신부는 “이번 자리가 대구 레지오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 레지오의 현상은 이대로 좋은가? 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활발하게 논의하고 발표하는 장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번 회의를 출발로 하여 50년 준비위원회 출범미사를 봉헌하여 공식적으로 50주년 맞이를 대내외적으로 공포하도록 했으면 한다.”면서 회의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 결과 본 대회는 2007년 6월 6일에 두류공원 축구장에서 야외행사로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한 묵주기도 2억 단을 봉헌하고 영세자 입교, 냉담자 회두 권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9월 17일에 한티성지 청년도보성지순례 실시, 10월 22일에 신천 둔치에서 각 꼬미시움별로 일제히 선교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 실시, 2007년 1월 3일 왜관성당에서 50주년 기념비 제막, 2007년 3월에 사료 및 사진전시회 개최, 3월 말에 50년사 편찬 등의 일정이 논의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