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과 성탄절은 가톨릭에서 행해지는 모든 전례의 정점입니다. 신자라면 당연히 참여해야하는 전례입니다. 주일미사의 경우 의무이므로 보고하지 않으면서 그 보다 높은 등급의 전례이며 가장 중요한 미사에 참여했다고 보고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회 통념상 가족에 해당되는 분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도 보고할 때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당연히 가족으로서 행해야 할 일을 행하고 활동으로 보고하는 것은 온당치 않기 때문입니다.
예외는 있습니다. 가족이라도 신자가 아닐 경우, 입교를 권면한다든지, 냉담 중인 가족을 회두시킨다든지 하는, 직접적으로 선교 및 영적인 구제에 관련된 활동은 매우 중요하며 권장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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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뚜스 201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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