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마리애 기도의 자세는 아래와 같습니다.
"레지오의 원칙에 의하면, 기도는 겸허한 자세로 무릎을 꿇고 바쳐야 한다.(교본 24, 183쪽) 우리나라도 1953년 도입 초기에는 무릎을 꿇고 기도를 바쳤다. 그러나 당시 한국의 성당 시설이 무릎을 꿇고 기도를 바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아 일어서서 바치고자 하는 한국 레지오의 건의를 꼰칠리움이 승인함으로써 그 후부터 일어서서 바치고 있다. 그러나 건강이 좋지 못한 단원이나 고령 단원은 단장의 허락을 받고 앉아서 기도할 수 있다."<'관리와 운영 지침서' 20-21쪽>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레지오 기도는 원래는 무뤂을 꿇고 바쳐야 하나 한국의 여건상 일어서서 바치는 것이 허용되었습니다. 묵주기도 바칠 때 2~4단까지 앉아서 바치는 어떤 근거도 없습니다. 이는 시정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위의 인용 부분에도 있듯이 건강이 졿지 못한 단원이나 고령 단원은 미리 단장에게 허락을 받고 모든 기도를 앉아서 바칠 수 있습니다만, 이것은 예외 조항으로 모든 단원들에게 광범위하게 적용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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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뚜스 2019-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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