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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본당 레지오 성공사례 - 효목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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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12:44:11
  레지오 마리애는 본당의 보배
                                                (대구대교구 효목성당 ) 
                     
                                                                                 김의도 헤르메네질드

대구대교구 효목성당은 성모성탄을 주보로 1977년 7월 14일 설립되어 지난해 30주년을 맞이한 본당이다. 본당에 꾸리아가 설립된 것은 그 이듬해인 1978년 1월 31일이었는데 5개월 후인 6월 30일자 레지오 마리애 현황을 보면 14개 쁘레시디움에 122명의 행동단원과 28명의 협조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레지오 마리애 대구대교구 평의회 월보 제23호, 1978.7.1 발행). 본당 레지오 조직은 이후 발전을 거듭하여 1991년 8월 11일에 교구 레지오 지구 변경으로 제2지구 삼덕 구령의 모후 꼬미씨움에서 분단하여 효목 사랑하올 어머니 꼬미씨움으로 승격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 단장은 장세만 리노 형제, 지도신부는 장영일 크리산도 신부이다. 

이처럼 30년간 계속해서 성장해온 본당의 레지오를 지금 굳이 소개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효목성당 레지오는 최근 들어 두 가지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어 대구대교구 레지오 마리애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 하나는 선교에서 레지오 단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며, 다른 하나는 레지오 조직의 착실한 성장이다. 

효목성당은 재래시장이 인접해 있고 주택가와 아파트가 고루 분포한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지역여건이 선교에 유리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현 제1 대리구 주교대리이신 곽길우 베드로 신부님이 부임하셨다. 신부님은 연로하심에도 불구하고 1년간 도제교육을 통한 신자재교육을 실시하여 신자들의 영성향상에 힘을 쏟았다, 이를 통해 평신도들이 예비자교육을 담당할 수 있는 소양을 기르면서 선교에 대한 자각이 일어났다. 이를 바탕으로 장영일 크리산도 지도신부가 2006년 3월 부임하여 선교에 중점을 두고 사목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선교활동이 활성화되었다. 먼저 각종 교육으로 단원들과 신자들에게 선교의욕을 고취시킨 후 본격적으로 선교활동에 착수하였는데 그 선봉에는 레지오 단원들이 있었다. 그해 6월에는 10월에 있을 예비자 입교 환영식에 맞추어 300명 봉헌을 목표로 열심히 권면한 결과, 320명 봉헌에 180명 입교, 138명 영세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계기로 단원들은 선교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어 올해는 300명 입교가 아니라 300명 영세를 목표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2008년 2월 11일, 올해 첫 예비자를 봉헌하기 시작한 효목성당은 전 쁘레시디움 간부들이 선교 어깨띠를 착용하고, 매 미사 전후로 홍보하며 입교 권면에 힘썼다. 이 결과 3월 11일의 예비자 입교식에서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125명을 입교시켜 현재 교리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현재의 추세라면 영세자 300명도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 

한편 장영일 신부가 부임한 후 행동단원이 10명이 넘는 쁘레시디움은 무조건 분단하여 스스로 단원 모집을 통하여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에 따라 분단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부족한 단원 확보를 위하여 쁘레시디움들이 자체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선교활성화를 통한 신영세자들의 레지오 가입으로 인하여 레지오 조직도 크게 신장하였다. 장영일 신부 부임 직전에 꼬미씨움과 2개 꾸리아 소속의 54개 쁘레시디움에서 526명의 행동단원과 111명의 협조단원이 활동하였는데, 2007년 5월 13일 무염시태 꾸리아가 늘어난 것을 비롯하여 현재 70개 쁘레시디움에서 행동단원 610명, 협조단원 112명이 활동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장세만 꼬미씨움 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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