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대구 세나뚜스 평의회 총회
대구 ‘의덕의 거울’ 세나뚜스는 지난 11월 26일 교구청 내 교육원 대강당에서 세나뚜스 산하 꼬미시움 간부, 꾸라아 단장 및 직속 쁘레시디움 단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6년 평의회 총회를 성대히 거행했다. 이날 11시부터 서정욱(아우구스티노) 전 레지아 단장의 슬라이드를 통한 대구 레지오 발전사 강의가 있었다.
본 행사에서는 이해도(안젤로) 세나뚜스 부단장이 2006년도 사업보고 및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박기탁(사도 요한) 단장이 2007년도 활동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단체사진 촬영 후에 최홍길 지도신부의 ‘대구대교구와 레지오 마리애’를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강의 후 박기탁 단장의 선창으로 레지오 마리애 운동의 영속적인 발전을 위한 만세 삼창을 하였다.
오후 4시부터 그리스도 왕 대축일 미사를 겸한 파견미사가 봉헌되었는데, 평화의 인사 때에는 300명이 넘는 모든 참석자들이 윤회악수를 하였으며, 제단을 옹위하고 그리스도 승리를 노래하며 우리의 왕이신 그리스도 왕께 대한 충성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미사 후에 교육원 대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흥겨운 아가페의 시간을 가진 참석자들은 오후 7시 30분경에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가했다. 대구 세나뚜스가 내년 50주년을 더욱 뜻 깊게 보내고자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된 총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