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리 말

  교본은 서문에서 "이 책에 기록된 대로 정확하게 운영할 태세를 갖추지 않으면, 아예 레지오를 시작하지 말아주기 바란다"라고 함으로서 레지오를 정확히 운영하기 위해 단원들은 무엇보다도 부단히 교본을 연구할 것을 강도 높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끄럽게도 우리는 "교본이 어렵고 읽기에 지루하다"라는 이유때문에 교본읽기(연구)를 게을리하고 있음을 부정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에 교구 평의회에서는 교본의 차례(장/절)에 따라 읽기 쉽고 또한 적용하기 쉽도록 교본과 여러 가지 교재를 하나로 묶어 단행본 교육교재로 편집하였사오니 부족한 점이 있을지라도 레지오 교육과 관리운영을 위해 보다 많은 활용 있으시기 바랍니다.

  "성모님의 주관아래 어떻게 하면 하느님을 가장 기쁘게 해 드리고 하느님이 이 세상에서 사랑을 받으시게 할 수 있을까"하고 시작한 레지오이기에 우리 모든 단원들은 자기 성화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면서 이웃에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일상생활 안에서 항상 레지오를 생각하면서 기쁜 소식을 목말라 기다리고 있을 모든 영혼을 찾아서 대화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우리 자신들을 키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미 착수한 레지오 사도직을 열심히 수행하면, 하느님께서는 여러분도 또한 구원의 협력자가 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구세주께 감사 드리는 가장 훌륭한 방법입니다."(교황 비오 11세)

 

2005. 1. 1

대구 의덕의 거울 세나뚜스 단장

박기탁 (사도요한)

 

 

차  례

제 1 장  명칭과 기원

제 2 장  레지오의 목적

제 3 장  레지오의 정신

제 4 장  레지오의 봉사

제 5 장  레지오 신심의 개요

제 6 장  성모님께 대한 레지오 단원의 의무

제 7 장  레지오 단원의 성삼위

제 8 장  레지오 단원과 성체

제 9 장  레지오 단원과 그리스도 신비체

제 10 장 레지오 사도직

제 11 장 레지오의 기본요소

제 12 장 레지오의 외적 목표

제 13 장 단원의 자격

제 14 장 쁘레시디움

제 15 장 레지오의 선서문

제 16 장 일반 행동단원 이외의 단원 등급

제 17 장 세상을 떠난 레지오 단원들의 영혼

제 18 장 쁘레시디움 회합의 순서

제 19 장 회합과 단원

제 20 장 레지오의 조직과 규율은 바꿀 수 없다

제 21 장 나자렛의 성가정

제 22 장 레지오의 기도문

제 23 장 레지오의 기도문은 변경하지 못한다

제 24 장 레지오의 수호 성인들

제 25 장 레지오의 그림

제 26 장 뗏세라

제 27 장 레지오의 벡실리움

제 28 장 레지오의 관리

제 29 장 레지오 단원의 충성

제 30 장 행  사

제 31 장 레지오 확장과 단원 모집

제 32 장 예상되는 반대 의견

제 33 장 레지오 단원의 의무

제 34 장 쁘레시디움 간부들의 임무

제 35 장 자  금

제 36 장 특별한 언급이 필요한 쁘레시디움

제 37 장 활동의 예와 방법

제 38 장 빠뜨리치안 회

제 39 장 레지오 사도직의 주안점

제 40 장 모든 사람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여라

제 41 장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부록 1 레지오 활동 내용

부록 2 세계의 세나뚜스 분포

부록 3 대구 세나뚜스지아/광주 세나뚜스의 연혁

부록 4 서울 세나뚜스의 연혁

부록 5 한국 레지오 마리애 현황

부록 6 성모소일과 해설

 

 

레지오 마리애

공   인  교   본

<서    문>

  

       레지오는 그 조직과 규율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삭제하거나 변경하면 

   균형이 깨져 무너질 수 있는 체계이다.

        다음 시구는 바로 이에 대한 비유라 할 수 있다.  

        한 오라기의 실을 뽑으니

        온 필베가 흠이 가고,

        헝클어진 화음 하나

        온 선율을 거스르네.

                                               - 휫티어(Whittier) - 
    

        그러므로, 이 책에 기록된 대로 정확하게 운영할 태세를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아예 레지오를 시작하지 말아야 한다. 

        이 점에 대해서 제20장 [레지오의 조직과 규율은 바꿀 수 없다]를

     주의 깊게 읽어 주기 바란다.

 

        누구라도 (공인된 레지오의 평의회를 통하여) 레지오에 가입하지

     않고서는 단원이 될 수 없다.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 규칙대로 충실히 운영되는 레지오의

     기관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제 1 장 명칭과 기원

 

1. 의의

  레지오 마리애는 교회가 공인한 평신도 단체로서 모든 은총의 중개자이고,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의 강력한 지휘아래 세속과 악의 세력에 끊임없이 대적하는 교회의 싸움에 복무하기 위하여 형성된 군단이다.

 

2. 기원

  1921년 9월 7일 저녁 8시 곧 성모성탄 축일 전야에, 프랭크 더프(Frank Duff)를 비롯한 15명의 회원들이 아일랜드 더블린시 프란시스 거리 마이러하우스 (Myra House, Francis street, Dublin Ireland)에서 "성모님 주관 아래 어떻게 하면 하느님을 가장 기쁘게 해드리고, 하느님이 이 세상에서 사랑을 받으시게 할 수 있을까"하고 서로 의논하는데서 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3. 명칭

가. 1925년 11월 어느날, 초기에 "자비의 모후회"로 알려졌던 레지오가 정식 명칭 결정을 위한 창설 간부회의에서 로마군단의  정신과 조직 형태를 본떠서 "레지오 마리애"(Legio Mariae;성모군단)라고 명칭을 결정하였고(1925년11월15일), 그 후부터 이는 레지오 조직체의 정식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나. 레지오 마리애라는 이름은 레지오가 "마리아의 모습을 자체 안에서 재현함으로서 주님을 최대로 확대하여 사람들에게 모셔다 드린다"는 레지오 조직체의 목표에 알맞다 할 수 있다.

다. 이로써 레지오 단원들은 충성과 덕행과 용맹으로써 위대한 천상의 모후께 맞갖은 봉사를 해야  한다.

라. 레지오 마리애의 조직과 무기는 이 세상 것이 아니라 지극한 사랑의 섭리에 쓰일 연장이다.

 

 

 

제 2 장 레지오의 목적

 

1. 목적

단원의 성화를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데 있다.

 

2. 목적 달성 방법

가. 교회의 지도아래 마리아와 교회의 사업에 기도와 적극적이 협력을 함으로서 이루어진다.

나. 마리아와 교회의 사업이란 뱀의 머리를 바수고 그리스도 왕국을 발전시키는 일이다.  

즉, 이 세상의 복음화를 방해하는 악의 세력을 쳐부수고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다.

 

3. 단원의 성화

가. 단원의 성화는 레지오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

나. 성화된 단원들은 교회의 사도직을 충실히 수행한다.

         (1)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성화시킨다.

         (2) 그들의 양심을 그리스도교적으로 육성시킨다.

         (3) 여러 단체와 여러 환경에 복음 정신을 침투시킨다.

 

 

제 3 장 레지오의 정신

 

  레지오 마리애의 정신은 마리아의 정신이다.  단원들은 누구나 성모님의 다음과 같은 정신을 갖추고 활동에 임할 때 자신이 성화됨은 물론 이 땅에 주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됨을 보게 될 것이다.

1. 겸       손 : 성모님께서 보여주셨던 깊은 겸손의 정신으로 활동한다.

2. 순       명 :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내게 이루어지소서"라는 온전한 순명의 정신으로 단원은  누구나 항상 "예"라며 활동한다.

3. 부드러움 : 성모님과 같은 깊은 겸손과 인자함으로 언행에 항상 부드러운 미소로 다정다감 하게 활동을 한다.

4. 기      도 : 우리에게 항상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성모님처럼 우리도 기도함으로써 성모님을통해서 많은 은총을 받아 활동한다.

5. 고      행 : 성모님께서 받으셨던 고행처럼 우리도 일상 생활 속에서 고행을 통해서 자신이 성화 될 수 있고, 또한 매사에 즐겁게 생활 할 수 있게 된다.  

6. 순     결 :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님 모습대로 우리도 순결하고 겸손하게 부드럽고 사랑이 충만한 영육으로 활동한다.

7. 인       내 : 예수님을 잊어버리고도 다시 찾을 때까지 인내하셨던 성모님처럼 우리도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늦게 오는 성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한다.

8. 지       혜 : 주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믿고 따르는 성모님의 지혜를 본받아 우리도 보다 좋은 활동을 위해 지혜를 주실 것을 구하면서 활동한다.

9. 사       랑 : 성모님이라는 위대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희생하신 성모님을 따라 우리도 자신을  버리고 사랑의 마음으로 이웃 안에서 활동한다.

10. 믿      음 : 주님께서는 성모님을 통해서 활동에 필요한 은총을 내려주시고 또한 성모님께서는 우리와 활동 중에 항상 함께 하신다는 최고의 믿음으로 주님을 경외하며 활동한다.

 

 

제 4 장 레지오의 봉사

 

1. 하느님께서 주신 무기로 완전 무장을 해야 한다.(에페소 6:11)

가. 우리의 원수는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레지오 단원들은 그리스도의  전선에 과감히 뛰어들어 "하느님께서 주신 무기로 완전무장"을 하고 봉사하는 것만이 완전히 레지오 봉사이다.

나. 하느님께서 주신 무기들 :  - 에페소서 6:11참조

 

2. 세상을 본받지 말고 거룩한 산 제물이 되어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한다.(로마 12:1~2)

 "그토록 많이 받고도 그토록 적게 갚다니, 아! 이 점이 나를 사로잡는 박해로구나"(성녀 데레사)라는 겸손한 자아성찰을 통해 주님께서 나를 위해 마지막 한 방울의 피까지 바치셨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면서 자기 희생 정신으로 봉사하는 것이 레지오 봉사이다.

 

3. 노고와 고통을 피해서는 안 된다.(고린토 후 11:27)

가. 다음과 같은 매력이라고는 거의 없는 것들(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것들)이 단원을 억누르게 된다.

         (1) 상대방의 찌푸린 얼굴

         (2) 모욕과 반감에 찬 비꼼

         (3) 비웃음과 귀에 거슬리는 비평

         (4) 몸과 마음의 피곤함

         (5) 실패와 비열한 배신에서 오는 마음의 아픔

         (6) 매서운 추위와 억수같은 비

         (7) 더러움과 벨레들

         (8) 코를 찌르는 악취

         (9) 어두운 골목과 부결한 주위 환경

         (10) 여가마저 희생을 요구하는 힘든 일

         (11) 활동에서 오는 숱한 괴로움을 참아내는 일

         (12) 비종교적이고 타락한 행위를 보고도 참아내는 일

         (13) 다른 이들의 슬픔을 진심으로 나누어가질 때 가지게 되는 슬픔

나. 단원들이 위의 어려움들을 달게 참아내고 끝까지 버티어 나간다면 마침내 벗을 위해 제 목숨을 버리는 것과 같은 바로 그 사랑의 경지에 접근하게 될 것이다.

 

4.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바치신것 같이 사랑의 생활을 해야 한다.(에페소 5:2)

가. 대인 관계에서 성공을 거두는 비결은 사랑과 이해심을 가지고 개인을 접촉하는데 있다.

나. 참으로 풍부한 열매를 맺는 모든 활동의 밑바탕에는 자기를 전적으로 바치려는 마음가짐이 반드시 있다.  이러한 마음 가짐이 없는 봉사는 알맹이를 지니지 못한다.

 

5. 다릴 곳을 끝까지 달려야만 한다.(Ⅱ디모테오 4:7)

가. 레지오는 한계가 없고 아낌이 없는 봉사를 하도록 부름을 받고 있다.

나. 참된 성공은 끊임없는 노력에 달려 있으며 그러한 노력은 이기고야 말겠다는 굳센 의지에서 나온다.

다. 어떤 활동에서 "희망이 없다"라고 딱지 붙이는 행위는 다른 활동에도 의욕을 약화시키고 마는 결과가 된다.

 

 

제 5 장 레지오 신심의 개요

 

  레지오는 하느님께 대한 믿음과 우리에 대한 하느님의 사랑에 바탕을 두고 있다.  또한 단원 자신의 성화와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이라는 두 가지 목적사업에 하느님과 성모님께서 늘 함께 해주신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이것이 레지오 신심이다.

 

1. 하느님과 성모 마리아

가. 레지오는 하느님의 거느리심 밑에서 마리아께 대한 시심을 바탕으로 세워졌다.

나. 영원하신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당신께 바치고자 하는 공경을 마리아를 통하여 받으시기를 즐겨 하신다.

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무한한 자비와 전능의 샘에서 나오는 갖가지 은총을 마리아를 "통로"로 하여 우리 인간에게 전달하신다.

 

2. 모든 은총의 중재자이신 성모 마리아

가. 성모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전달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시지 않고 우리에게 모든 것을 힘써 얻어주신다.

나. 하느님께서는 당신이 마리아께 주실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주셨다.  또한 마리아는 받을 수 있는 모든 것을 풍부히 받으셨다.

다. 성모님의 적극적인 개입에 힘입지 않고는 우리는 하느님께로부터 아무것도 받지 못한다.  그래서 성모 마리아 자신의 기도인 마니피깟(성모찬가)을 모든 단원이 매일 바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3. 원죄 없으신 마리아

가. 성모님은 "원죄 없이 잉태되신 분"이시다.

나. 이 특전과 함께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가 된다는 것, 뱀의 머리를 바순다는 점, 그리고 인간의 어머니가 된다는 점이 예언된 것이다.

다. 이 "원죄 없으신 잉태"의 성모님이 모든 레지오 회합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4. 우리 어머니이신 마리아

가. 마리아는 우리의 육체적인 어머니가 아니라 영적인 어머니시다.  우리는 어디까지나 은총의 세계에서 마리아의 자녀들인 것이다.

나. 우리는 성모님의 참 자녀답게 이에 맞갖은 행동을 해야 하며 마치 어린이처럼 성모께 전적으로 매 달려야 한다.

다. 이렇게 될 때 우리는 우리의 맏형이신 예수님을 닮도록 자랄 수 있으며 나아가 죄와 싸워서 쳐이기는 예수님의 사명에 한 몫을 할 수 가 있다.

 

5. 레지오 신심은 레지오 사도직의 뿌리

가. 나무는 뿌리가 있어야 땅에서 수분과 영양분을 흡수하여 크게 자랄 수 있고 거센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는 것처럼 레지오 단원들도 각각의 뿌리가 성모님 안에서 뻗어 내리고 성모님을 통해서 영양분을 흡수하게 된다.

나. 레지오 단원이 레지오 신심을 확실히 실천하려면 주회 참석과 주간 활동 의무를 레지오의 본질적 요소로 여기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6. 성모님을 알리자

가. 구세주의 어머니는 구원 계획안에 명백한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기에 성모님을 알고 공경해야만 예수님을 옳게 이해하고 섬길 수 있게 된다.

나. 성모님은 과거에도 우리에게 예수님을 주셨고 지금도 계속해서 주고 계신다.  만약 성모님이 계시지 않으셨다면 주님은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다. 그러므로 레지오 단원들은 성모님을 떳떳이 내세우고 성모님을 떳떳이 설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라. 오! 마리아를 알기만 하면, 

예수님은 더 이상 냉대 받지 않으실 것을! 

오! 마리아를 알기만 하면,

우리의 신앙이 얼마나 빛날 것이며, 영성체하는 우리의 태도가 얼마나 달라질 것을! 

오! 마리아를 알기만 하면, 

우리가 얼마나 더 행복해지고, 얼마나 더 거룩해 질 것이며, 얼마나 더 성모님의 가장 사랑하시는 아드님 구세주 예수님을 닮은 생활을 하게 되는지를!(파이버 신부)

 

7. 성모님을 이 세상에 모셔 오는 일

가. 마리아께 대한 신심이 놀라운 결과를 나타낸다면 그 수단이 되는 마리아를 세상에 모셔다 주는 일이 교회의 최대 목표가 되어야 한다.

나. 마리아를 세상에 모셔다 주는 방법으로서는 많은 봉사자들이 협력하여 일할 수 있는 평신도 사도직 단체를 조직해서 활용해야 하는데 이 조직체가 바로 레지오 마리애이다.

다. 따라서 레지오는 마리아를 세상에 모시는 일을 담담하고 있는 것이다.

 

 

제 6 장 성모님께 대한 레지오 단원의 의무

 

1. 레지오 단원은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진지하게 묵상하고 실천함으로써 이 신심을 드높여야 할 엄숙한 의무가 있다.  이 의무는 본질적인 것이며, 단원이 지켜야 할 모든 의무 가운데 가장 앞서는 것이다.(제5장 레지오 신심의 개요 및 부록5 우리 마음의 여왕이신 마리아 신심회 참조)

가. 각 레지오 단원의 성모님께 레지오 신심을 진지하게 묵상하고 열성적으로 실천함으로써 그 신심을 드높여야 할 엄숙한 의무가 있다.  이는 레지오 단원의 어떤 의무보다도 앞서는 본직적 의무인것이다.

나. 레지오는 마리아를 세상에 모셔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이 세상을 차지하기 위해서 마리아를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다. 마리아를 마음 속에 항상 모시지 않는 단원은 마리아를 세상에 모시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2. 성모님의 겸손을 본받음은 레지오 활동의 뿌리이며 수단이다.

가. 레지오는 활동 중에서 개인적인 접촉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 접촉을 효과있게 하려면 단원들이 부드럽고 소박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이러한 태도는 참된 겸손의 정신으로부터 솟아나기 때문에 겸손의 덕은 레지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수단이다.

나. 레지오 단원은 반드시 모후이신 마리아와 일치하기 위하여 마리아를 닮아야 한다.  마리아를 닮기 위하여 겸손이라는 당신의 특별한 덕이 있어야 한다.

다. 성모님께 향하는 레지오 단원은 다음의 여러 가지로부터 "자기 자신"을 완전히 비우게 될 때 그리스도교적 생활에서 우리의 자아가 초자연적으로 죽도록 하신다.  이는 가혹해 보이지만 결국은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는 크리스찬의 생활 규범이다.

                (1) 자기현시      (2) 이기심          (3) 자만심       (4) 자부심

                (5) 자기애          (6) 자기만족      (7) 출세욕       (8) 아집

라. 성모님의 겸손을 본받음은 레지오 활동의 뿌리요 수단이다.

 

3.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은 사도직의 의무를 요구한다.

가. 우리가 영광의 그리스도를 받아드린다면 동시에 고통과 박해를 받으시는 그리스도를 또한 우리 삶에 받아드려야 한다.

나. 마찬가지로 우리가 마리아의 기쁨에 참여한다면 동시에 마리아의 수난에서 오는 괴로움에도 참여해야 한다.

다. 마리아의 삶은 찬미를 바라는데 있지 않고 은총을 전달해 주는데 있다.  마리아의 전생애와 사명은 우선 그리스도의 어머니시요, 다음은 우리 인류의 어머니 역할을 하시는 일이다.

라.그러므로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은 영혼들에 대한 봉사가 포함되지 않으면 안 된다.

 

4. 성모님께 봉사할 때는 온 힘을 다해야 한다.

가. 성모님께 의존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노력을 게을리 한다거나 혹은 레지오 조직에 약간의 결함이 있어도 된다는 생각은 금물이다.

나. 레지오 단원들은 노력을 게을리 하고 있는 다음 일들로부터 탈피하고 열심히 봉사해야 한다.

           (1) 레지오의 활동을 게을리 하는 것.

           (2) 레지오의 확장사업을 게을리 하는 것.

           (3) 레지오 단원의 모집을 게을리 하는 것.

           (4) 기타 레지오를 위한 사업을 게을리 하는 것.

다. 레지오 단원은 활동의 쉽고 어려움을 전혀 상관하지 말고 마리아를 위하여 일을 해야 한다.  또한 단원이 일의 크고 작음에 상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마리아의 전폭적인 협력을 얻게 될 것이다.

 

5. 레지오 단원들은 몽포르의 루도비꼬 - 마리아 성인의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을 실천해야 한다.

가. 레지오 단원은 몽포르의 성 루도비꼬-마리아가 가르쳐준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실천해야 한다.

나. 몽포르의 성 루도비꼬-마리아의 성모신심에 대한 독특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 다음의 글과 책들을 읽어봐야 한다.

           (1) 글 :

                ㅇ 참된 신심(The true devotion)

                ㅇ  마리아의 종

           (2) 책 :     

                ㅇ 복되신 동정녀에 대한 참된 신심

                ㅇ 마리아의 비밀

다. 몽포르의 성 루도비꼬-마리아의 성모님께 대한 신심에서는 "자기 전체 곧 영신적이거나 혹은 현세적인 것을 막론하고 자기의 모든 생각, 소유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고 할지라도 아낌없이 성모님께 바친다"는 계약을 마리아와 맺도록 가르치고 있다.

 

 

제 7 장 레지오 단원의 성삼위

 

1. 개요

가. 레지오 마리애는 최초 창설 당시에 단원이 서로 모여서 성령께 대한 기도로부터 시작했으며 로사리오 기도를 통하여 마리아와 당신의 성자께로 나아가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나. 레지오의 단원이 되는 관문인 선서도 모후가 아니고 성령께 향하여 한다.

다. 마리아는 이 세상에서 맨 처음으로 성삼위의 교리를 확실히 계시 받으셨다.  "성령이 너에게 내려 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나실 그 거룩한 아기를 하느님의 아들이라 부르게 될 것이다."(루가 1:35)

라. 이 계시에서 다음과 같이 성삼위는 뚜렷이 밝혀졌다.

          (1) 강생의 신부를 주관하시는 성령

          (2) 강생하실 분의 성부이신 지극히 높으신 분

          (3) 그 성자 곧 "장차 위대한 분이 되어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분

 

2. 제2위 성자와 마리아

가. 어머니로서의 관계로, 마리아의 모성은 친밀성, 영원성 그리고 보통 인간의 관계를 무한히 초월하는 특성을 지닌다.

나. 예수님과 마리아의 경우에는 영혼의 일치가 으뜸이고 육신의 일치는 그 다음이다.

다. 그래서 성자가 태어나심으로써 육신이 갈라진 뒤에도 두 분의 일치는 중단되지 않고 계속되며, 더욱 알 수 없을 정도의 강도로 맺어졌다.

라. 그 결과 교회는 마리아를 다음과 같이 선언할 수가 있게 되었다.  곧, 마리아는 제2의 "협력자"(구원 사업에서의 공동 구원자, 은총의 중개자)라고 부를 뿐 아니라, 실제로 "그리스도와 닮은 분"이라고까지 한다.

 

3. 성령과 마리아

가. 성령은 마리아를 들어 올려서 당신과 하나로 결합시켰고 당신으로 말미암아 살게 하셨으므로 성령은 바로 마리아의 영혼처럼 되셨다.

나. 마리아가 행동하실 때는 성령이 또한 행동하시고, 또한 마리아의 전달하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성령의 전달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정도로 마리아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의식하면서 성령과 협조하는 분이다.

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기 위한 하나의 중요한 조건은 성령이 실제로 구분되는 천주의 한 위로서 우리에게 특별한 사명을 지니셨다는 것을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는 점이다.

라. 이렇게 성령께 대한 인식이 지속되려면 자주 우리의 마음으로 성령께로 향하여야 한다.

마. 이와 같이 성령을 향하여 마음으로 바라보는 행위가 덧붙여진다면 동정 성모께 바치는 모든 신심이 성령께 곧바로 전달되기에 이른다.

바. 특히 레지오 단원들은 로사리오 기도를 그와 같이 활용할 수가 있다.

 

4. 성부와 마리아

가. "딸"의 관계로서 다음과 같은 성모의 지위를 차지하신다.

          (1) 모든 피조물 중의 으뜸

          (2) 하느님의 가장 마음에 드시는 자녀

          (3) 하느님께 가장 가깝고 사랑스러운 사람

나. 예수 그리스도와 온전한 일치를 나타냄으로서 성모님이 성부와 새로운 결합을 이루게 하며 그로 인해서 성모님은 "성부의 따님"이라는 신비적 칭호를 받게 된다.

다. 성모님이 성부와 현저히 닮으심을 나타내심으로서 성모님이 지극히 사랑하올 성부께서 발산하시는 영원한 빛을 세상에 베푸시는데 맞갖은 분임을 나타낸다.

 

 

제 8 장 레지오 단원의 성체

 

1. 미사 성제

가. 레지오에서 단원의 성화가 활동의 기초적인 목표이며 수단이다.  왜냐하면 단원이 소유하고 있는 은총의 정도에 따라 그의 활동이 다른 이들에게도 은총의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나. 우리가 간구하는 은총은 모두 갈바리아에서 행하신 예수님의 희생으로부터 흘러나온다. 즉, 미사로서 십자가의 재현이 우리 가운데 지속된다.

다. 십자가와 미사는 동일한 가치를 가진다.  그 둘은 하나이며, 동일한 제사이기 때문이다.

라. 레지오 단원이 자신과 타인을 위하여 구원의 선물을 충만이 나누기를 원한다면 미사를 의지해야 한다.  그러나 레지오는 각 단원의 형편이나 상황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단원들에게 미사 참례를 의무로 부과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할 수만 있다면 자주 또는 매일이라도 미사에 참례하여 성체를 영하도록 단원들에게 권고한다.

마. 미사는 크게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의 두 부분으로 되어 있다.  이 둘은 서로 밀접히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경신(敬神)행위인 것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례 현장 56항)

 

2. 말씀의 전례

가. 미사는 무엇보다도 하느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우리 안에서 태어나고 양육되는 신앙의 거행이다.

나. 교회 안에서 성서를 봉독 할 때 하느님 자신이 당신 백성에게 말씀하시며 당신의 말씀 안에 현존하시는 그리스도께서 복음을 선포하신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말씀을 읽는다는 것은 전례 안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 중에 속하여 그 안에 참속하는 모든 이들은 존경을 다하여 그 말씀을 들어야 한다.

 

3. 성모님과 일치하는 성찬의 전례

가. 우리 주님께서는 마리아의 동의 없이는 당신의 구속 사업을 시작하지 않으셨음 같이 마리아의 현존과 동의 없이는 갈바리아의 구속사업을 완성하시지 않으셨다.

나. 마리아는 전인류를 대표하여 갈바리아에서 예수님의 십자가 옆에서 계셨음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제단 옆에서 계신다.

다. 마리아의 모성은 구체적으로 거룩한 잔치에서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드러나고 체험 된다. 즉, 구속의 신비를 전례적으로 거행하는 그곳에 동정녀에서 탄생된 참된 몸인 그리스도께서 현존하시는 것이다.

라. 레지오 단원들이 제단을 떠날 때에도 마리아는 당신의 단원들과 함께 계시며 그들로 하여금 당신이 맡고 계시는 은총의 관리직무에 동참케 하실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서 단원들이 만나고 활동하는 모든 사람들 하나 하나에게 무한한 구원 은총의 보화를 풍부히 나누어 주게 하신다.

 

4. 우리의 보화인 성체

가. 성찬은 은총의 중심이자 원천이다.  그러므로 성찬은 레지오 조직의 머릿돌이 되어야 한다.

나. 성체는 무한한 선(善)이다.  왜냐하면 예수님 자신이 마치 나자렛 성 가정이나 예루살렘의 2층 다락방에 현존하셨던 것처럼 성체성사 안에 현존하시기 때문이다.

다. 마리아는 신비체의 어머니이시다.  일찍이 성모님은 당신의 아기였던 그리스도를 돌보시는데 여념이 없으셨던 것처럼 이제는 신비체의 어머니로서 그 지체들을 양육하시기를 원하신다.

 

 

제 9 장 레지오 단원과 그리스도 신비체

 

1. 이 교리는 레지오 봉사의 기초이다.

가. 레지오 단원들은 봉사하는 모든 사람들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뵙도록 해야 한다.  "너희가 여기 있는 형제 중에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다."(마태25:40)

나. 이런 초자연적 동기가 레지오 봉사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단원들에게 납득시켜야 한다.

다. 그리스도는 신비체의 머리, 곧 중요하고도 없어서는 안될 완전한 핵심부이며 교회(레지오 단원)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만물을 완성하시는 분의 계획이 그 안에서 완전히 이루어진다.

 

2. 성모 마리아와 그리스도 신비체

가. 마리아께서는 신비체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어머니임과 동시에 그 지체들의 어머니이라는 지위를 지니고 계시기 때문에 가장 훌륭한 일치의 보장자이시다.

나. 레지오 단원인 우리는 신비체의 지체로서 그리스도의 살이며 그리스도의 뼈이기 때문에 다 똑같은 그리스도의 모친 마리아의 온전한 자녀가 된다.

다. 성모님과의 일치가 긴밀히 이루어지면 질수록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에 봉사를 더욱 완전하게 실천할 수 있다.  따라서 성모님과 함께 하지 않는다면 누구라도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시도할 수조차도 없게 된다.

라. 신비체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각 지체들로 하여금 신비체의 사업에서 각자의 직분을 다하도록 부르신다.  마리아는 진실로 신비체의 심장이다.  따라서 레지오 단원들에게 활동에 열중하라고 말하는 것은 마리아 안에 그들 자신을 묻으라고 촉구하는 것이다.

 

3. 신비체 안에서 겪는 고통

가. 레지오 단원들은 그 사명 대문에 특히 고통 받는 사람들과 밀접하게 접촉하게 된다.  일생을 통하여 고통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십자가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죽는 순간을 표상한다.  이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머리이신 그리스도가 피를 흘리면서 당신의 구원 사업을 마치셨다.

다. 이처럼 십자가 상에서의 죽으심과 또한 그 밑에서 당하신 성모님의 고통을 함께 하지 못하는 사람은 영혼 구원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제 10 장 레지오 사도직

 

1. 사도직의 존엄성

가. 평신도가 사도직을 수행할 권리와 의무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와의 일치에서 나온다.  평신도는세례성사로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가 되고, 견진성사로 성령의 힘을 받아 강해져 주님으로부터 사도직 수행의 사명을 받는다.

나. 평신도가 거룩한 백성으로서 왕다운 사제직에 참여하도록 축성된 것은 모든 활동으로 영적 제물을 봉헌하며, 세상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 위함이다.

다. 모든 성사, 특히 성체성사는 사도직을 수행하는 모든 영혼 안에 사랑을 심고 자라게 한다.(평신도 교령 3)

 

2. 가톨릭 공동체와 평신도 사도직

가. 평신도이면서 사제와 관점을 같이 하고 사람들과 접촉하여 친밀하게 사귈 수 있는 이들이 많을수록 가톨릭 공동체는 건전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사제와 평신도들이 온전히 결합할 때 가톨릭 공동체는 더욱 튼튼해진다.

나. 사도직의 근본 이상은 교회의 복지와 사업에 대하여 강렬한 관심을 갖는 일이다.  그러나 참여 의식이 없이는 이러한 관심이 생겨날 수 없다.  따라서 사도직 단체는 사도를 만들어내는 그릇이 된다.

다. "어느 시대이든지 평신도야말로 가톨릭 정신의 척도가 되었다."

 

3. 레지오와 평신도 사도직

가. "레지오 마리애는 매혹적이고 매력적인 형태로 꾸며진 사도직의 수행이다.  삶과 더불어

제 10 장 레지오 사도직

 

1. 사도직의 존엄성

가. 평신도가 사도직을 수행할 권리와 의무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와의 일치에서 나온다.  평신도는세례성사로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지체가 되고, 견진성사로 성령의 힘을 받아 강해져 주님으로부터 사도직 수행의 사명을 받는다.

나. 평신도가 거룩한 백성으로서 왕다운 사제직에 참여하도록 축성된 것은 모든 활동으로 영적 제물을 봉헌하며, 세상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 위함이다.

다. 모든 성사, 특히 성체성사는 사도직을 수행하는 모든 영혼 안에 사랑을 심고 자라게 한다.(평신도 교령 3)

 

2. 가톨릭 공동체와 평신도 사도직

가. 평신도이면서 사제와 관점을 같이 하고 사람들과 접촉하여 친밀하게 사귈 수 있는 이들이 많을수록 가톨릭 공동체는 건전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사제와 평신도들이 온전히 결합할 때 가톨릭 공동체는 더욱 튼튼해진다.

나. 사도직의 근본 이상은 교회의 복지와 사업에 대하여 강렬한 관심을 갖는 일이다.  그러나 참여 의식이 없이는 이러한 관심이 생겨날 수 없다.  따라서 사도직 단체는 사도를 만들어내는 그릇이 된다.

다. "어느 시대이든지 평신도야말로 가톨릭 정신의 척도가 되었다."

 

3. 레지오와 평신도 사도직

가. "레지오 마리애는 매혹적이고 매력적인 형태로 꾸며진 사도직의 수행이다.  삶과 더불어 약동하면서 모든 이들을 레지오로 끌어들인다.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정해진 양식으로 시작된 이 사도직은 천주의 모친이신 동정녀에게 의지하고, 단원 창설과 숫자적인 힘을 늘리는 열쇠로 활용하며, 풍부한 기도와 희생, 확고한 체계, 사제와의 온전한 협력 하에 운영된다.  레지오 마리애는 현대의 기적이다."

나. 레지오는 사제에게 합법적인 존경과 순명을 다한다. 그러나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으며 은총의 주된 통로가 미사와 성사적 체계라는 사실을 근본 바탕으로 삼고 있다.  사제는 미사와 성사의 집전자이다.

다. 레지오 활동의 첫째 원리는 사제를 사람들에게 모셔가는 일이다.  이것이 레지오 사도직의 본질적인 생각이다.

 

4. 사제와 레지오

가. 사제의 이상은 주위에 열심한 이들과 더불어 자기의 활동을 함께 나누는 것인데 이것이 바로 주님을 본받는 것이다.

나. "현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각 본당에 덕성스럽고 명석하며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참다운 사도직 정신을 지닌 평신도들의 무리입니다"라고 말한 성 비오 10세 교황은 "세계를 구원하는 일은 사제들이 헌신적인 가톨릭 신자들을 열성적으로 교육하여, 그들이 말과 행동, 무엇보다도 모범으로 사도직에 헌신하므로 성취될 수 있다"라고 전망하였다.

다. 사제는 그리스도의 신비체 안에 영신적인 전달체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이다.  만이 사제가  잘못하면 그 체계는 막히고 말며, 따라서 그 분에게 매달려 있는 모든 이들은 그리스도가 그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생명을 받지 못한다.

라. 사제도 자신을 위해 그와 하나로 결합하는 지체들을 스스로 양성해야 한다.  만일 사제가 그 자신이 양성하여 결합하는 지체들을 가지지 못한다면 그의 사업은 보잘 것 없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5. 본당에서의 레지오

가. "현재의 상황에서 평신도는 본당에서 상호간의 친교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으며, 도 그러기에 많은 일을 해야 한다.  특별히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거나 포기한 냉담 신자들과 비신자들을 향한 선교 열정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평신도들은 많은 일을 할 수 있 또 해야 한다"(평신도 그리스도인 27항)

나. 레지오를 통하여 평신도들은 본당에서 사제들과 밀접하게 일치하고 사목적 책임을 함께 지게  된다.

 

6. 높은 이상과 진취적 행동의 견인차인 레지오

가. 진리의 수호자인 가톨릭 교회가 조심스럽고 틀에 박힌 행동만을 보인다면 진리를 외면하게 되고 말 것이다.

나. 젊은이들이 선량한 본성에서 우러나오는 활동적 이상주의를 추구하지 않고, 세속적이고 비종교적인 조직에 의지하려는 습성에 젖어 들면 무서운 해악을 끼칠 것이다.

다. "세계는 이사에 의해 지배된다"(역사가 렉키)  높은 이상을 창조하는 사람들은 모든 인류를 드높인다.  그 이상은 실천 가능한 것이어야 하며 하나의 뚜렷한 목표를 성취할 만한 것이어야 한다.

라. 이기주의가 널리 퍼져 있는 이 시대에 레지오 단원으로서 무거운 짐을 지고자 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하찮은 활동을 하도록 부름을 받은 이들은 많이 있지만 이들은 금방 사라지고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못하지만, 큰일을 하도록 불림을 받고 응하게 이들은 비록 소수이지만 그들은 끝까지 견디어 낼 것이고, 점차로 그들의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전파될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해야 할 것이다.

 

7. 단원 양성을 위한 도제 제도

가. 레지오가 단원 양성에 쓰는 방법은 도제제도(스승과 견습생 제도)이다.

나. 이 교육 방법은 지루한 강의 대시에 선생이 실제적으로 모법을 보여 주면서 문제점들을 지적해 주는 것이다.  그러면 제자들은 스스로 그 일을 시도해 보고 실행과정에서 고쳐 나가게 된다.

다. 이러한 교육 방법을 통해서라면 숙달된 기술자(단원)가 빠른 시간에 양성되어질 것임에 틀림이 없다.

 

 

제 11 장 레지오의 기본요소

(레지오에 대한 일반적 소개)

 

1. 개인 성화 - 그 목적과 방법

가. 레지오의 목적 :

ㅇ 개인(단원)성화를 통하여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다.

나. 목적 달성을 위해 쓰는 방법 :

ㅇ 성령의 거느리심 곧, 하느님의 은총을 원동력이며 뒷받침으로 삼아, 그 궁극적 목표이며 목적인 하느님의 영광과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개인적으로 봉사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달성된다.

 

2. 강력한 질서 체계

가. 레지오는 단원들에게 활동을 수행하도록 강조하기에 앞서, 생활하는 방식을 더욱 중요시 한다.

나. 레지오는 대부분 규칙의 힘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질서 체계를 마련하고, 그 규칙의 모든 세부 사항까지도 빈틈없이 지키는 정신을 의무적으로 요구한다.

다. 그리하여 레지오는 다음과 같은 그리스도교적 완덕이 단원들 안에서 꾸준하고 뚜렷하게 성장도록 한다.

          (1) 믿음                 (2) 성모님께 대한 사랑

          (3) 대담성             (4) 자기 희생

          (5) 형제적 우애       (6) 기도하는 마음

          (7) 신중                 (8) 인내

          (9) 복종                 (10) 겸손

          (11) 기쁨                (12) 사도직 정신

 

3. 이상적인 단원

가. 레지오가 단원의 자격에 대한 완벽성을 판단할 때는 그 단원의 노력의 결과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어떤 충족감이나 표면적인 성공의 정도를 평가의 기준으로 삼지 말고, 오직 그 단원의 레지오에 대한 충실성 여부만으로 판단 할 것이다.

나. 레지오 단원의 수준은 오로지 레지오 조직에 대한 충성심이 많고 적음에 달려 있는 것이다.

 

4. 으뜸가는 의무

가. 레지오 단원의 으뜸가는 의무는 주 회합에 참석하는 것이다.

나. 주 회합과 단원과의 관계는 다음 그림처럼 나타낼 수 있다.

        

 다. 레지오는 다음과 같은 많은 함정에서 단원들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단원들은          레지오에 의탁하게 된다.

(1) 지나친 열성에서 오는 주제 넘는 태도

(2) 실패로 인한 낙심 

(3) 성공에서 오는 교만

(4) 지지를 얻지 못하는 의견에 집착하는 일

(5) 외로움에서 오는 소심증

(6) 경험 부족으로 인한 모든 경솔한 행동

 

5. 쁘레시디움 주회합

가. 쁘레시디움은 풍부한 기도, 신심 그리고 형제애의 감미로운 정신 속에서 그 주간 회합을 연다.

나. 이 주회에서는 각 단원에게 활동을 배당하고 또한 각 단원으로부터 이미 한 활동의 보고를 받는다.

다. 레지오 단원은 주회에 참석하는 일이 레지오에 대한 그들의 첫째가는 의무요, 가장 신성한 의무이다.  따라서 주회 참석의 의무는 무엇으로도 대신 채울 수가 없다.

라. 주회의 중요성:

(1) 주회는 레지오의 심장이며, 여기서 생명의 피가 모든 정맥과 동맥의 혈관으로 흘러 들어간다.

(2) 주회는 빛과 동력이 생성되는 발전소이다.

(3) 주회는 빛과 동력이 생성되는 발전소이다.

(4) 주회는 보이지 않는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함께 앉아 계시는 위대한 공동체의 수련 도장이며, 여기에서 레지오 활동에 필요한 특별한 은총을 베풀어 주신다.

(5) 여기에서 각 단원은 다음과 같은 신앙적 규율의 정신이 속속들이 박히게 된다.

ㅇ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일

ㅇ 개인 성화에 주안점을 두는 일

ㅇ 사적인 기호 등을 억누르고 주어진 활동을 해나가도록 이끌어가는 조직체에 중점을 두는 일

(6) 주회에 참석 없는 레지오 활동은 영혼이 없는 육체와 같다.

 

 

 

제 12 장 레지오의 외적 목표

(외적으로 표현되는 레지오의 목표)

 

1. 실제로 다루어야 할 일

가. 레지오는 각 단원들에게 쁘레시디움이 마련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각 단원들에게 최고의 의무로 활동 배당한다.

나. 주회에서 배당 받지 않은 활동 즉, 개인적으로 실행한 자유활동은 쁘레시디움에서 인정한다면 단원들의 주간 활동의무 이행으로 간주된다.

다. 레지오 단원은 배당 받은 활동을 수행하면서 활동대상자의 영혼을 위해 자신을 바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에 노력과 희생으로 보답하게 될 것이다.

 

2. 더 멀고 큰 목표 - 지역 사회의 누룩이 되는 일

가. 레지오는 주간에 배당 받은 활동이 비록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단원들이 사도직 활동의 최종목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 레지오는 단원 수를 몇 배로 늘려서 단원들로 하여금 사회 속의 누룩 역할을 다하도록 함으로서, 땅의 어두운 곳까지 그리고 땅의 끝까지 영향력을 미치며, 전 주민이 하느님을 위하여 조직화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3. 모든 이를 하나로 만드는 일

가.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라"(마태 16:33)라며 영혼들을 위하여 직접 힘쓰라는 이 말씀은 레지오가 하는 일의 전부를 가리킨다.

나. 레지오는 평신도들로 하여금 그들이 믿는 종교에 깊은 관심을 가지도록 만들며, 또한 접촉하게 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이상을 심어주고 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은 세속적인 분열, 차별, 대립의식을 씻어 버리고, 나아가 전인류를 위하여 수고하고 사랑하려는 열망으로 가득 차게 된다.

 

4.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

가. 레지오는 창설 당시 소수의 사람들이 성모님을 가운데 모시고 시작했으며, 성모님의 단원들을 병자들, 고통 받는 자들, 상처 입은 자들로 가득 차 있는 병원으로 인도해 주셨다.

나. "이들 한 사람 한 사람 안에서 나의 사랑하는 아들을 보십시오. 내 아들은 각 사람 안에 함께 계십니다.  이들 각자 안에 계시는 나의 아들을 위하여 내가 하는 일을 함께 하십시오"(성모님의 말씀)

다. 이렇게 탄생하여 성장한 레지오는 마침내 온 세계에 퍼져서 사람들 안에 계시는 하느님을 사랑하며, 또 하느님을 위하여 인간을 사랑하는 극히 소박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라. 마리아는 레지오의 심장이며 그 심장은 바로 믿음과 사랑이다.  "성모 마리아님! 우리를 이끌어 주십시오."

 

 

제 13 장 단원의 자격

 

1. 단원의 자격

가. 다음과 같은 가톨릭 신자는 누구나 단원이 될 수 있다.

(1) 충실히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

(2) 레지오 단원으로서 평신도 사도직을 실천하려는 의욕이 있는 사람

(3) 레지오의 행동 단원으로서 의무를 완수하려는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

나. 레지오 예비단원은 수련 기간을 거쳐 선서를 함으로서 입단의 관문을 통과한다.  그러나 자질이 마땅치 못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레지오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그 정신을 약화시켜서는 안될 것이다.

 

2. 단원 가입 절차

가. 레지오에 입단하려면 먼저 쁘레시디움에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나. 18세 미만의 가입 신청자는 소년 쁘레시디움에만 받아들일 수 있다. 

다. 쁘레시디움 단장은 가입 신청자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알아보고 가입요건이 합당할 때 예비단원으로 받아들인다.

라. 예비단원은 3개월 동안에 충분한 훈련을 한 다음 정식 단원이 될 수 있다.  필요하면 그 단원에게 1차에 한하여 3개월 간의 수련기간을 연장해 줄 수 있다.  그리고 예비단원도 처음부터 레지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마. 예비단원에게는 뗏세라(혹은 단원수첩) 1부를 준다.

바. 예비단원을 환영하고 그 예비단원의 임무를 가르쳐, 주며 수련기간과 그 이후에도 계속 돌봐주어야 한다.

 

3. 레지오 선서 절차

가. 예비단원은 레지오 선서를 해야만 정식 단원으로 등록된다.

나. 선서 절차

(1) 단원의 후보자로서 3개월 간의 수련 기간이 만족스럽게 끝났다고 판단되면 1~2주일 전에 부단장은 그 예비단원에게 선서할 것을 통고한다.

(2) 예비단원은 1~2주일 전에 부단장은 그 예비단원에게 선서할 것을 통고한다.

(3) 예비단원이 실제로 선서할 때는 선서문을 잘 이해하면서 진지하게 낭독해야 한다.

(4) 쁘레시디움 주 회합시 까떼나를 바친 다음 모든 단원들이 일어서 있는 채로 벡실리움을 예비단원 곁으로 옮겨 놓는다.(혹은 예비단원만 벡실리움 있는 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5) 예비단원 선서문을 왼손으로 들고 자신의 이름을 삽입해서 큰소리로 읽는다.

(6) 선서문의 세째 단락에서 '레지오 단기를 손에 쥐고......'를 낭독하면서 벡실리움 깃대를 오른손으로 잡고 선서가 끝날 때까지 손으로 떼지 않는다.(이 때에 레지오 단기는 벡실리움을 뜻하며, '깃대를 오른손으로 잡고'에서 깃대는 지구본을 말한다.)

(7) 선서문 낭독이 끝나고(사제가 참석하였으면) 사제의 강복이 있으며 이때 예비단원은 정식단원으로 단원 명부에 등록된다.

(8) 참고 사항

(가) 사제가 참석하지 못하였을지라도 예비단원 선서를 할 수 있다.

(나) 이때 만일 벡실리움이 준비되지 못했다면 뗏세라에 있는 벡실리움 그림을 사용할 수도 있다.

(다) 2~3명의 예비 단원들이 동시에 선서를 할 수도 있으나 그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  만약 부득이 여러 명의 예비 단원이 동시에 선서를 할 경우에는 "지극히 거룩하신 성령이여"는 합동으로 하고, 자신의 성명(세례명)을 넣는 순서에서는 한 사람씩 차례로 성명(세례명)을 넣은 다음 "오늘 레지오 단원으로"부터는 다시 합동으로 선서문을 낭독한다.

(라) 영적지도자는 선서를 할 의무가 없으나 만약 선서를 한다면 쁘레시디움으로서는 기쁨과 영광이 될 것이다.

(마) 선서문은 딴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물론 단원의 사사로운 신심행위로 쓰는 것은 무방하다.

 

4. 레지오에 재입단 절차

가. 단원 자격 정지, 퇴단, 제명 남용 불가.  몸이 아파서 결석하는 등 비록 결석하는 기간이 오래 걸릴 것 같더라도 가볍게 처리해서는 안 된다.

나. 자의이든 타의이든 퇴단자는 재입단 절차(수련기간 3개월)를 거쳐 다시 선서해야 한다.  타 본당 혹 타 지역에서 전입해온 단원이 얼마동안 쉰 후(1개월 이상) 재입단 할 때에도 같은 절차(수련기간 3개월)를 거쳐야 한다.

 

5. 쁘레시디움의 구성별 종류

쁘레시디움은 꾸리아의 허가를 받아 남성, 여성, 소년, 소녀 혹은 혼성 쁘레시디움으로 구성 설립될 수 있다.

 

 

제 14장 쁘레시디움

 

1. 정의

  레지오 마리애의 기본 단위체를 쁘레시디움(Praesidium)이라 한다.  쁘레시디움은 라틴어로 로마군대에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는 파견대를 가리키는 말로서 곧 전방의 진지, 요새지, 전위 방어진지에 파견되는 한 분대를 말한다.

 

2. 쁘레시디움 호도(명칭)의 구분

  다음과 같이 세 가지의 경우로 구분해서 호칭한다.

가. 성모님의 호칭을 본따서 "자비의 모후", "천사들의 모후" 등으로 호칭하는 경우

나. 성모님의 특전을 나타내서 "원죄 없으신 잉태" 등으로 호칭하는 경우

다. 성모님의 행적을 가리켜서 "성모님의 엘리사벳 방문", "루르드의 성모" 등으로 호칭하는 경우

 

3. 쁘레시디움 권리

쁘레시디움은 소속된 모든 단원을 다스리는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단원들은 쁘레시디움의 모든 정당한 명령에 충실히 복종하여야 한다.

 

4. 쁘레시디움의 설립 및 가입

가. 설립 :

본당 신부나 교구장의 승인 없이는 본당 쁘레시디움을 설립하지 못한다.  쁘레시디움 창립 의식에는 본당 신부나 교구장을 초빙해야 한다.

나. 가입

각 쁘레시디움은 직접적으로 혹은 평의회(Cu. Co. Re. Se.)를 통하여 꼰칠리움에 가입된다.  쁘레시디움은 최소한 한 개의 상급기관에 소속되어야 하며 이렇게 소속되지 않은 레지오 단원(혹은 Pr.)은 하나도 없다.

 

5. 주회

가. 쁘레시디움은 정기적인 주회(주간회합)을 가져야 한다.

나. 이 규칙은 절대로 변경할 수 없다.

· 한 달에 한 번 혹은 2주에 한 번하는 회합 등은 불가함.

· 합동 주회는 원칙적으로 불가함

다. 회합의 중대한 목적은 매주 함께 기도하는 것이며, 이 목적은 주회가 아니고서는 이루어질 수 없다.

 

6. 간부

가. 지도신부(Spritual Director)

(1) 본당 신부나 교구장이 임명, 임명권자의 뜻에 따라 임명 기간동안 직무수행

(2) 한 개 쁘레시디움 이상을 지도할 수 있다.

(3) 회합에 참석할 수 없을 때는, 다른 사제나 수도자를 대리자로 지정할 수 있다.

(4) 특별한 경우 자격 있는 레지오 단원(트리뷴/Tribune)을대리자로 지정할 수 있다.

나. 단장, 부단장, 서기, 회계(간부4명)는 꾸리아가 임명한다.

다. 단장, 부단장, 서기, 회계는 쁘레시디움의 간부이며 꾸리아에 보내는 쁘레시디움의 대표자들이다.

 

7. 간부들의 임기

가. 모든 간부의 임기는 3년으로 하며, 필요 시에는 동일한 3년의 임기를 재임할 수가 있다.(합산 6년 가능)  이 임기가 끝나면 그 간부는 동일 직책의 임무를 계속 맡을 수 없다.

나. "나쁜 사병은 없고 다만 나쁜 장교가 있을 뿐이다"(나폴레옹)

 

8. 간부의 직책 변동 및 전속

  간부가 딴 직책으로 옮기거나, 딴 쁘레시디움의 동일한 직책으로 자리를 바꾸는 것은 새로운 임명으로 간주한다.

 

9. 간부의 도중사임

가. 한 간부가 어떤 이유로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그만 두었을 경우에는 그 직책을 떠난 날자로서 3년 임기를 마친 것으로 간주한다.

나. 그 때 재임명에 대하여는 다음의 일반 규칙이 적용된다.

(1) 만일 그가 첫째 번 임기 중에 있었다면, 그 임기 만료 전에도 그 동일한 직책의 둘째 번 임기로 임명될 수 있다.(평의회 경우는 선출)

(2) 만일 그가 두째 번 임기 중에 있었다면, 그 직책을 떠난 때로 부터 3년이 지나야만 동일 직책에 임명(또는 선출) 될 수 있다.

 

10. 단원의 전속

가. 한 단원이 다른 쁘레시디움으로 옮길 때는 전 소속 쁘레시디움 단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나. 새로 입단하는 쁘레시디움에서는 새로이 입단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수련기와 선서는 필요 없다.

 

11. 단원 자격의 정지 및 제명

가. 단원이 사정이 있어서 쁘레시디움에 빠질 때는 상당한 이해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한다.

나. 쁘레시디움 단장은 다른 간부들과 의논하여,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단원의 자격을 정지할 권한을 가진다.

다. 꾸리아는 쁘레시디움의 단원을 제명하거나, 자격정지를 할 권한을 가진다.

라. 제명된 단원은 레지오에 재입단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제명은 신중히 다루어야 하며 반드시 영적 지도자와 충분한 상의 후 결정해야 한다.

 

12. 단원의 제소 권한

가. 제명 및 자격이 정지된 단원은 그 소속 꾸리아의 바로 위의 상급 평의회에 제소할 권한을 가진다.

나. 이 경우 그 상급 평의회의 결정은 최종적이다.

 

13. 협조단원

가. 협조단원은 레지오 조직의 일부이며, 쁘레시디움은 협조단원이 없이는 불완전하다.

나. 협조단원을 돌보는 좋은 방법은 개인적 접촉이다.

 · 모든 쁘레시디움은 그 지역의 신자들을 모두 협조단원으로 만들도록 힘써야 한다.

 

14. 소년 쁘레시디움

가. 군대에서 장차 전에 대비하여 군사훈련 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레지오의 장래를 위하여 각 성인 쁘레시움에서는 소년 쁘레시디움을 운영하여야 한다.

나. 두 사람의 성인 단원을 신중히 엄선하여 소년 쁘레시디움 간부로 파견한다.  파견된 성인 단원은 그 간부직을 맡는 일로 소속 성인 쁘레시디움의 주간활동 의무를 완수하게 된다.

다. 소년 쁘레시디움의 나머지 2간부는 소년 단원이 맡아야 하며 이 소년 간부들은 성인 꾸리아에는 참석하지 못하며 성인 간부 2명이 참석하여 소년 쁘레시디움을 대표한다.

 

 

제 15 장 레지오의 선서문

 

지극히 거룩하신 성령이시여, 저 (성명과 세례명)는/은

오늘, 레지오 마리애 단원으로 등록되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러나 저 스스로는 합당한 봉사를 드릴 만한 능력이 없사오니,

저에게 오시어 저를 당신으로 채워 주소서.

제가 하는 보잘 것 없는 일들을 당신의 힘으로 받쳐 주시며

당신의 위대한 목적을 이루는 도구가 되게 해 주소서.

 

당신은 이 세상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려고 오셨으나

성모 마리아를 통하지 않고서는 역사하지 않으시고

저희 또한 성모 마리아 없이는 당신을 알아 뵈올 수 없고,

사랑할 수 없음을 아옵니다.

당신은 저희에게 모든 재능과 성덕과 은총을 내려주시오나

성모 마리아를 통하여 성모 마리아가 원하시는 사람들에게,

성모 마리아가 원하시는 때에,

성모 마리아가 원하는 만큼, 성모 마리아가 원하시는 방법으로,

베풀고 계심을 제가 아옵니다.

또한 제가 레지오 단원으로서 충실하게 봉사하는 비결은

당신께 완전히 하나되어 계시는 성모 마리아와

온전히 일치하는 것임도 잘 알고 있나이다.

 

그러므로, 이 모든 사실을 우리 눈 앞에 드러내 보이는

레지오의 단기를 손에 쥐고, (선서하는 단원은 이때 벡실리움)

깃대를 자신의 오른손으로 잡고, 선서가 끝날 때까지 그대로 유지한다.)

저는 지금 성모님의 병사요, 자녀로서 당신 앞에서 서서,

성모님께 온전히 의탁함을 선서하나이다.

성모님은 제 영혼의 어머니시옵니다.

성모님의 마음과 제 마음은 하나이오며,

이 하나인 마음으로

"주님의 종이오니"라고 다시 사뢰오니

당신은 성모님을 통하여 큰 일을 하시고자 다시 오시나이다.

 

지극히 거룩하신 성령이시여,

당신의 권능으로 저를 감싸 주시고, 제 영혼 안에 사랑의 불을 놓으시어

이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성모님의 사랑과 뜻에 일치하게 해주소서.

당신의 권능으로 티 없이 되신 성모님 안에서 저 또한 깨끗하게 하시고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서도 자라시게 해 주소서.

그리하여 저 또한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신 성모님과 함께,

이 세상과 영혼들에게 그리스도를 모셔다 드리게 해 주시고,

그들과 제가 이 세상 싸움에서 이긴 다음 성모님과 함께

복되신 성삼위의 영광 안에서 영원히 살게 해 주소서

 

오늘 저는, 당신께서 저를 받아주시고 저를 써 주시며

저의 나약함을 굳센 힘으로 만들어 주시리라 확실히 믿으며 다짐하나이다.

저는 감히 레지오의 대열에 한자리를 차지하여,

충실하게 봉사하겠나이다.

저는 레지오 규율에 온전히 복종하겠나이다.

이 규율을 동료 단원들과 저를 하나로 묶어

군단을 이루도록 하며,

또한 성모님과 함께 진구하는

우리의 대열을 가다듬어

당신의 뜻을 이루고, 은총의 기적을 일으키게 하나이다.

그리하여, 마침내 땅의 얼굴은 새롭게 되고

온 누리에 하느님의 나라가 펼쳐지게 될 것이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제 16 장 일반 행동단원 이외의 단원 등급

 

1. 단원의 구분

 

2. 쁘레또리움 단원

가. 쁘레또리움(PraeTorium) 단원은 일반 행동단원보다 높은 등급의 단원이다.

나. 이 쁘레또리움 단원은 행동단원의 통상적인 주간 활동의무 이외에 다음과 같은 신심 행위를 추가해서 이행한다.

(1) 뗏세라의 전 기도문 매일 봉헌(묵주기도 5단 포함)

(2) 매일 미사 참례와 매일 영성체 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한 주간에 1~2회 빠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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