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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주의와 속인주의
세나뚜스 조회수:1487 220.81.18.24
2017-02-16 11:27:29

가톨릭교회에 속한 모든 단체는 속지주의가 우선입니다. 레지오 마리애도 예외는 아닙니다. 자신의 교적이 있는 본당에서 활동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예외는 있습니다. 교적지 본당에 레지오가 없을 경우는 인근 본당에서 레지오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군인 등 자주 근무지가 변경되는 단원의 경우는 본적이 있는 본당이 아니라도 근무지 인근 본당의 레지오에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몇 가지 경우를 제외한다면 본적지 본당에서 활동해야 합니다.

 



::신산치오님께서 쓰신글============

레지오마리애를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세나뚜스 간부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평의회 운영을 하다 어려운 부분에 봉착하다보니 판단의 어려움이 있어 문의를 드립니다. 명쾌한 신앙감의 답변을 주시면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예로부터 가톨릭은 모든 신자들은 본당에 속해 신앙생활을 하는 속지주의를 지양해 왔고 예비자 교리 때도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너무나도 쉽게 속인주의를 눈감아 주는 편의에 빠져 있습니다.본당 내 다수의 신자들이 신부님의 묵인하에 이사 및 교적이 옮겨졌지만 수년 째 기존 본당에서 활동 및 간부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 많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본당과 개인의 명철한 신앙적 판단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레지오평의회 때 속지주의를 강조하고 교적 정리를하여 새로운 곳에서의 신앙생활을 독려하려 합니다.

세나뚜스의 의견은 어떠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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